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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5년 4월 21일, 바티칸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의 선종 소식이 전해졌습니다.
향년 88세. 그는 2013년부터 12년 동안 전 세계 14억 명의 가톨릭 신자를 이끌어온 분입니다.
선종 당시 상황
- 선종 시각: 4월 21일 오전 7시 35분(현지 기준)
- 마지막 활동: 부활절 전날 성베드로 광장에서 신자들과 인사
- 건강 상태: 폐렴 등으로 입·퇴원을 반복하며도 미사 등 활동을 이어옴
그는 마지막까지 신앙과 사명을 놓지 않았던 교황이었습니다.
프란치스코 교황, 어떤 분이었을까?
- 가난한 사람들과 약자에게 깊은 애정을 가졌습니다.
- 동성애, 낙태 등 민감한 이슈에도 관용적인 태도를 보였습니다.
- 교회 개혁, 투명한 운영, 환경 보호에도 앞장섰습니다.
한국과의 특별한 인연
- 즉위 후 첫 아시아 방문지로 한국을 선택했습니다.
- 세월호 유족을 직접 만나 위로했고, 한반도 평화를 위해 기도했습니다.
- 2027년 **세계청년대회(WYD)**를 서울에서 열겠다는 약속도 남겼습니다.
앞으로 어떤 일이 진행될까?
- 교황 선종 시에는 바티칸이 ‘사도좌 공석’ 상태가 됩니다.
- 장례 미사는 약 4~6일간 진행되며,
- **새 교황 선출(콘클라베)**을 위한 회의가 열리게 됩니다.
프란치스코 교황은 검소한 장례를 원했고,
산타 마리아 마조레 대성전 지하묘지에 안장될 예정입니다.
프란치스코 교황은 신앙인으로서, 인간으로서
전 세계에 따뜻함과 용기를 전해준 분입니다.
그가 남긴 메시지는 앞으로도 오랫동안 기억될 것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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